아파트 지반이 무너져 싱크홀이 생겼다. 그 속에 빠진 인물들,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싱크홀 줄거리
해외에서 아파트, 복층 건물들은 저가형 주택에 해당된다.
여러가구가 함께 살고, 같은 인테리어가 반복되는 복층 아파트.
우리나라는 언제 부터 고가형 집이 된걸까?
-해외 기자는 우리나라 건설업체가 돈을 많이 빼먹었을거라 바라보기도 했다.
한국의 안전불감증
독일 훔볼트대 물리학과를 나와 지난해 3월부터 서울대 대학원에 유학 중인 필립 마익스너(27). 한국인의 안전 불감증 현장을 목격할 때마다 독일과 너무 달라 기겁했다고 한다. 그는 “제주도에서 전남 완도까지 배를 탔는데 안전 사고에 대한 사전 주의 사항을 알려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비행기를 탈 때는 사고 걱정을 하면서 배를 탈 때는 방심하는 것 같았다”고 꼬집었다.
-출처 https://www.joongang.co.kr/article/16152858#home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 2014년과 현재의 대한민국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
지금 이 순간, 철근 빠진 아파트가 있다는것에 관심을 가지는 것보다
장원영과 맘카페의 싸움에 더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이처럼 이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까봐 걱정이된다.
철근이 빠진 아파트가 있다는것은 누군가가 아파트 건설장에서 철근을 몰래 빼돌린것도 문제가 되지만
문제는 이 기사의 아파트는 오래된 단지가 아니라 최근에 분양된 단지라는 사실이다.
아파트에 철근이 빠지면 어떤 문제가 발생될까?
이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아래사진은 과거 부실공사로 인해 지하주차장 붕괴한 현장을 찍은 사진이다.
이처럼 지하주차장 붕괴사건이 반복될 수 도 있다.
철근이 빠진 15개 아파트의 콘크리트 강도는
설계 기준 강도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입주 전인 단지 10개 단지다.
입주 전 단지 중 6개 단지는 보완 공사 중이며,
4개 단지는 입주 전 보완 공사가 마칠 예정이라고 LH는 밝혔다.
이날 원 장관과 이 사장은 LH 철근 누락과 경기 시흥 은계지구 상수관 문제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나의 일이 아니겠지, 라고 넘겨짚을 수 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당신의 문제일 수 도 있다.
아직 당신의 아파트가 부실공사되었다는 사실
또는 철근이 빠졌다는 사실을 아직 검사를 하지 않아서,
아니면 누군가가 은폐해서 밝혀지지 않을 것일 수 도 있다.
왜 그렇게 생각한냐고 물으면
이유는 간단하다.
내가 자주 가는 산책길이 붕괴했기 때문이다.
내가 자주 다니던 산책길이 붕괴된것을 보고
나는 이 기사를 더 이상 넘기지 않게 되었다.
...부실공사는 그 어떤것보다 무서운 재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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